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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蒐輯)의 가장 보편적인 의미는 '취미나 연구를 위하여 어떤 물건이나 재료를 모으는 행위'를 뜻합니다. 나만의 컬렉션을 나만의 기준으로 사물을 골라 모으는 점이 핵심입니다.


'수집가의 집'은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작가의 창작력과 가능성을 발굴-브랜딩-세일즈하는 무형유산 매니지먼트 플랫폼 프롬히어(FROM HERE)의 온라인 브랜드로 다양한 수집가를 위해 '정성'이 담긴 모든 사물을 펼치고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입니다.


각각의 사물이 다르듯이 각자의 취향이 다름을 인정하며, 세상 속 숨어있는 사물을 소개하여 건강한 수집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성과 책임감 있는 소비를 중시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품이 갖는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우리 삶 속에 통합시키고자 합니다.


'수집가의 집'을 통해, 우리는 수집이라는 행위가 단지 취미를 넘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일상에 의미와 가치를 더하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여기서 시작되는 모든 수집 여정은 개인적인 취향을 발견하는 여정이며, 우리는 수집가 여러분에게 더 편안하고 풍요로운 여정을 제공합니다.

Brand


한겨울 크래프트랩

한겨울


충남 보령시에서 특산물인 보령 머드를 사용해 지역의 풍경을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흙의 물성을 활용해 추상적인 무늬를 표현하는 현대적인 방식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전에는 도자기로 가시를 만들어 시간을 점철하는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했으나, 현재는 슬립캐스팅 기법을 사용해 더 회화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연, 풍경, 지역적 특성 등 가까이에 있는 것으로부터 관찰과 사유를 통해 익숙한 것에서 특별한 점을 찾아내고 보다 새롭게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방식으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소모

이왕근


세계 유일의 도심형 국제슬로시티 전주에서 슬로우 패션을 선보이는 이왕근입니다.

로컬브랜드로서 소모(SOMO)는 전주의 소박하고 귀여운 정서를 일상에 담아 재치있는 생활 양식을 제안합니다.

"소모함으로써 비로소 빛나는 것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느리더라도 재단부터 봉제까지 모두 정성스레 수작업해요. 

소모가 존재하는 이유를 언제나 생각하며, 쓰임새로 가치를 더하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아록

손단비


스튜디오 아록(婀祿)은 행복한 브랜드예요. 아리따울 ‘아’, 행복 ‘록’ 한자를 써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을 즐기며 그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하죠.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혀, 누구나 가지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어린 시절부터 만나왔던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저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섬유공예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록의 작품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