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담는 함
450,000원

자연의 조화로운 틀 안에 담는 나만의 취향

깊고 풍부한 색을 가진 호두나무와 화려한 붉은색의 적참나무로 제작된 ‘함[函]’ 입니다. 적절히 조화로운 구조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장인의 노련한 손길로 빚어낸 섬세한 내부 박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악세사리나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알맞은 크기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묵직한 안정감을 주는 권원덕의 취향을 담는 함에 나만의 취향을 담아보세요.


Studio686 권원덕

익산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산에서 놀며 나무를 다루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부모님의 조언으로 반도체 학과를 선택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다시 건축에 대한 꿈을 키우며 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권원덕의 인생은 2006년 조석진 선생님을 만나 목공예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선생님의 능숙한 솜씨에 감탄하며 그는 전통 가구 제작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죠.

그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이용해 현대 가구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하며, 가구 제작을 통해 자신의 사유와 철학을 표현합니다. 또한 나무의 특성에 따른 작업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직선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가구를 제작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였습니다.